
의료수가 란?
의료수가는 병원에서 받는 의료 서비스에 대해 환자가 내 지불하는 돈(본인부담금) + 건강보험공단에서 병원에 주는 돈을 합한 가격을 말합니다.
이 가격은 대부분 얼마가 적당할지 정해져 있는데 즉, 우리가 물건을 살 때 물건에 소비자 권장가격이 붙어 있는 것처럼 가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수가의 가격은 치료에 필요한 재료원가, 의사ㆍ간호사 등 인건비, 병원 시설 운영비 등등을 다 합친 금액을 고루 살펴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을 합니다.
새로운 약재료나 치료법 등이 나오면, 가격을 반영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정해진 항목에 대해서는 의사들이 병원에서 얼마 이상 받을 수 없고, 환자도 병원에 가서 병원비에 대해서 가격 흥정을(깎아 주세요)을 할 수 없습니다.
가격을 정해 두는 이유
요즘 가격이 너무 오르고 있는 사과, 대파 등과 과일이나 곡물등의 가격은 시장의 흐름에 따라 가격이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병원비가 그 때, 그 때 마다 달라 진다면 “오늘 감기 주사는 저번에 걸렸을 때보다 가격이 많이 올라서 30%나 올랐습니다.” 라고 한다면 환절기마다 감기 치료비는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금액이 요동을 칠 것입니다.
그래서 정부가 나서서 필수적인 의료서비스에 대해서 의료수가를 딱 정해두고,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 둔것입니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치료는 돈 걱정 덜고 맘 편히 받을 수 있겠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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