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투어리즘 이란?
오버투어리즘은 영어의 Over(과도한), Tourism(관광)의 합성어로 관광으로 유명한 나라나 지역에 관광객이 너무 많이 오면서 수용한 관광객의 수를 넘어서서 관광지의 환경이 파괴되고, 그 지역의 인기로 집값이 올라가 그 곳의 주민들이 살 집을 구하기 힘들어 지고, 많은 사람들이 몰리게 되면서 소음과 쓰레기 문제에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여름이 다가 오면 ‘서핑의 성지’로 알려져 잇는 강원도 양양이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 양양에 놀러가게 되면 많은 여행객들로 주택가에도 밤 늦은 시간까지 술집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떠드는 소리로 가득해서 시끄럽다고 합니다.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갈등의 해결책?
결국 너무나 관광지에서 수용할 수 있는 관광객을 수를 넘어서는 많은 관광이 오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에 각 나라별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에서는 관광객 수를 조절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 베네치아에서는 1박 이상을 머므르지 않는 사람 즉, 당일치기 관광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5유로(약 7천원)를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베네치아는 연간 2500만~30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지만 정작 도심 인구는 5만명 수준으로 입장료가 성수기 광광객을 줄이고, 더 오랜 기간의 도시 방문을 장려하여 거주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표로 도입됐다고 합니다.
미국 하와이
너무나 유명한 관광지인 하와이는 올해 안 방문하는 관광객 1명당 25달러(약 33,000원)의 환경세를 걷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이렇게 걷은 세금은 관광지인 하와이 해안과 야생 생태계를 보호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스페인의 바로셀로나
스페인의 바로셀로나는 관광객 수를 조절하기 위해서 2012년부터 숙박비에 관광세를 붙여왔습니다. 그래도 늘어나는 관광객이 해결 되지않아 관광세를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일본
일본에서는 요금 체계를 내국인용과 관광객인 외국인용으로 구분해서 나누는 ‘이중 가격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숙박시설ㆍ식당 등에서 외국인 요금제가 따로 있어 더 높은 요금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사람이 많아 지기 때문에 다양한 물품들의 소비가 많아져서 물가가 다른 지역에 비해 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그 곳에 사는 현지인들의 임금은 올라가는 물가 만큼 빠르게 오르지 않아 이점을 고려해서 내국인과 외국인에게서 다른 가격을 적용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오버투어리즘이 무엇인지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해 각 관광지에서는 어떠한 해결책들을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블로그 내용이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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