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워지는 날씨를 즐기며 하는 동계 캠핑의 계절이 왔습니다. 더위가 가시고 밤에 쌀쌀한 날씨에 요즘 캠핑으로 중에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에 걱정이 큽니다. 이 시기 이 계절에 즐길 수 있는 캠핑의 맛을 느끼면서 안전한 캠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요즘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이제 사람들이 필수로 캠핑전에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일산화탄소 중독과 증상
간혹 일산화탄소 중독의 무서움을 모르는 사람들은 “에이 무슨 경보기까지 필요해?” 하기도 합니다.
일산화탄소의 특성은 일산화탄소가 아무리 많이 발생되어도 사람이 느낄 수 없는 무색, 무취 즉, 어떠한 색깔이나 냄새를 느끼고 감지할 수 없기 때문에 일산화탄소 중독이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지고 사망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사고는 저녁 날씨가 차가워지는 가을부터 발생이 되며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안으로 들오는 것을 막기 위해 공간을 밀폐 공간을 만들게 되고 난로, 히터 등의 난방 용품을 틀어 놓고 잠이 들었을 경우 일산화탄소가 코나 입을 통해서 몸속으로 들어와 산소를 체내에 공급되지 못하게 해서 저산소증을 발생 시키게 됩니다. 이것을 일산화탄소 중독이라 합니다.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에 대응 방법은 잠에서 깼거나 혹은 잠이 들지 않았더라도 가벼운 두통으로 시작해서 어지러움, 매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되면 장소를 탈출해 밖으로 빠져나와야 합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 국내 기준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크게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교류 전원형과 배터리가 들어가는 무선형 상품이 있습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 국내 기준은 일산화탄소 농도가 250ppm일 때 5분 안에 1차 경보가, 일산화탄소 농도 550ppm일 때 1분 안에 70dB(데시벨) 2차 경보음이 울려야 합니다.
국내 기준의 아쉬운 점은 경보가 울리는 기준이 유럽은 50ppm 미국은 70ppm인데 우리나라는 250ppm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오랜 시간 저농도의 일산화탄소에 노출돼 발생하는 중독 사고는 막을 수 없게 됩니다.
경보기 설치 시 체크사항
캠핑용에는 보통 건전지가 들어가는 무선형을 거의 선호하며, 경보기 거의 모든 제품의 설치 시 유의사항은 공통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외부 공기가 유입되는 장소에 설치하면 안돼요. 환기가 잘되면 일산화탄소 측정이 정확하지 않아 경보가 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먼지가 많거나 기름기가 많은 곳에 설치하지면 안돼요.
- 주기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청소하고 관리해 주세요(세제, 알코올 청소는 안됩니다.)
- 경보기 주변에 공기 방향제, 본드 등 기타 기화 물체를 두면 안돼요.
- 경보기 구입 후 반드시 테스트를 해보셔야 합니다. 이는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안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꼭 테스트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구입 시 체크 및 선택 사항
캠핑용 일산화탄소 경보기 중에 우리나라 기준은 250ppm이지만 50ppm 부터 감지하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이런 제품을들이 저농도 일산화탄소 노출 감지하여 좀 더 상황을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구매 후에는 정상 작동이 되는지 꼭 테스트를 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커뮤니티에서 보니 일부 사람들은 조금더 안전을 위해서 추가로 하나 더 구입해서 캠핑 시 두개를 작동 시키는 분들도 있습니다.
본인에게 알맞은 경보기를 준비하셔서 겨울철 안전하고 행복한 캠핑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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