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볼, 당구 같은 경우에는 모든 연령층이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스포츠로 체력적으로도 무리가 없고 집중력, 사고력, 창의력 향상에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성장기에 아이들에게도 재미있는 놀이와 스포츠로 좋으며 노인어르신들에게는 공을 넣는 방법에 대한 생각을 경기동안에 하게 되기 때문에 두뇌 활동을 통한 치매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또한 포켓볼은 격렬하게 하는 운동은 아니지만 1시간 정도 게임을 했을 때 1km 걷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포켓볼 규칙과 용어에 대해 아주 쉬운 설명으로 알아 보겠습니다.
포켓볼의 종류
포켓볼은 당구 게임의 일종으로 테이블에 마련된 6개의 포켓에 볼을 집어 넣으며 겨루는 경기입니다.
포켓볼의 게임의 종류에는 크게 8볼(에잇볼)과 9볼(나인볼)로 볼 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당구장에서 사람들과 많이 치는 게임이 8볼(에잇볼) 입니다. 오늘은 8볼(에잇볼)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포켓볼 8볼(에잇볼)의 공의 개와 의미
포켓볼의 공에는숫자가 1~15의 숫자가 적여 있는데 1~7번까지는 단색으로 이루어져 있고 9~15번까지는 띠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양팀으로 나누어서 검정색 8번 공을 제외한 각 팀에 맞는 단색공 또는 띠공 모두 넣고 나면 마지막에 검정색 8번을 넣어 주면 경기를 승리하게 됩니다.
검정색(8번) 공을 마지막이 아닌 게임 도중에 넣게 되면 경기에서 지게 됩니다. 숫자가 적힌공 단색 또는 띠공 둘중 하나가 내가 넣어야할 목적공이 되면 흰공으로 맞추어서 구멍(포켓)에 넣어 주면 됩니다.
- 흰색공 : 공격하는 공으로 ‘수구’ 라고 부릅니다.
- 숫자공 : 흰공으로 쳐서 포켓에 넣는 타켓이 되는 공으로 ‘목적공’ 이라고 합니다.
- 포켓볼, 8볼(에잇볼) 게임은 총 16개의 공을 사용합니다.
- 공의 종류 숫자가 적힌 숫자공 15개, 흰색의 공
- 숫자공은 1~8번까지 단색, 9~15까지 띠 형태의 공
- 검정색 8번공을 제외한 양팀은 단색공, 띠공으로 나뉜다.
- 흰색공을 쳐서 자신의 공(단색공 or 띠공)을 구멍에 넣는다.
- 8번 검정색 공은 자신의 공을 다 넣은 후 마지막에 넣으면 경기에 승리한다.
- 8번 검정색 공을 자신의 공을 다 넣기 전에 실수로 구멍에 넣게 되면 경기에 진다.
선공 정하기
포켓볼 경기에서 게임 시작시 선공을 정하는 방법은 뱅킹으로 정하게 됩니다.
뱅킹
포켓볼 테이블에서 두 선수가 한쪽 끝에서 반대쪽 쿠션 벽을 향해 각각 공을 쳤을때 쿠션벽에 맞고 공이 튕겨 다시 돌아와 시작점의 쿠션에 더 가깝게 붙인 사람이 선공을 하게 됩니다.
포켓볼의 시작 – 공 셋팅
우리가 포켓볼이라고 부르는 8볼(에잇볼)의 경우 기본 기본 삼각형 세팅을 하게 되는데 가장 윗쪽에 1번 공이 자리하고 1번공 기준으로 숫자는 상관 없이 단색공과 띠공을 서로 엇갈리게 배치해 놓습니다.
그리고 8번공의 위치도 아래 사진처럼 삼각형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야 합니다.
즉, 공의 셋팅은 1번공과 8번공의 위치가 중요합니다.
브레이크
브레이크는 아래 그림처럼 삼각형 공셋팅이 끝난 반대편 2포인트 안에서 흰색공을 원하는 위치에 놓고 삼각형 셋팅된 공을 향해 흰색공을 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정리된 셋팅된 공을 맞추면서 공들을 흩어트리는 것을 말하며 초구 라고도 합니다.
2포인란 당구대 테두리에 흰색점 하나당 1포인트 구역이라고 보면 되고 2번째 점위치에 구역을 말합니다.
브레이크 (초구)를 쳤을 때 공이 들어가면 들어간 공이 단색공이면 단색공이 내가 넣어야할 목적공이 되고 띠공이 들어가면 띠공이 내 목적공이 됩니다. 만약 이때 단색공과 띠공 모두 들어 갔다면 둘중 내가 목적공을 선택 하면 됩니다.
만약 브레이크(초구)때 하나도 안들어 갔다면 다음 선수가 목적공을 선택하면 됩니다.
한 가지더, 흰색공이 들어가거나 테이블 밖으로 나가게 되면 상대에게 턴이 넘어가게 되고 흰공은 프리볼이 됩니다.
볼인핸디(프리볼)
볼인핸디 또는 프리볼 이라고 하며 흰색공을 원하는 곳에 놓고 공격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흰공을 아무 위치에 놓고 치면 됩니다.
볼인핸디(프리볼)이 되는 경우
모든 파울은 프리볼이 됩니다.
파울(반칙)
포켓볼에서 반칙은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 흰색공(수구)이 목적공과 접축하지 못했을 때
- 흰색공이 목적공을 맞춘 후에 쿠션을 맞추지 못할 경우
- 흰색공이 포켓(구멍)에 들어 갈 경우
- 흰색공 또는 목적공이 테이블 밖으로 나갔을 경우
- 공을 칠때 양발이 지면에서 떨어진 경우
- 테이블에 있는 공이 멈춰있기 전에 공을 칠 경우
콜 샷
포켓볼 8볼(에잇볼) 경기는 콜 샷 경기 입니다. 콜 샷이란 공을 치기 전에 어떤 공을 어느 포켓(구멍)에 넣겠다고 매번 미리 말하는 것입니다. 콜 샷으로 말한 공이 지정한 포켓(구멍)에 들어가면 계속 공격을 진행 하지만 다른 포켓(구멍)에 공이 들어가게 되면 공격권이 상대에게 넘어 갑니다.
특히 마지막 8번 공을 넣을 때에 콜샷을 하지 않은 다른 포켓(구멍)에 들어가게 되면 패하게 됩니다.
초크의 역할
초크는 미스나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목적구의 정가운데를 칠 경우는 초크를 안칠해도 되며, 목적구에 회전을 넣어야 할때는 공의 측면을 치게 되는데 이럴때 큐미스(삑사리)가 날 수 있습니다. 큐미스를 방지하기 위해 큐에 초크를 칠해 줍니다.
브릿지
큐대로 공을 치기위해 중간 다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손가락을 사용해 큐대를 고정시키기 것을 말합니다. 브릿지가 되는 손은 당구공과 가까이 그리고 당구대에 손을 대고 큐대를 지지해 줍니다.
세이프티
전략적인 이유로 세이프티를 미리 선언하고 흰색공으로 내 목적구를 포켓(구멍)에 넣은 후에 계속 공격을 하는게 아니라 순서를 상대방 선수에게 넘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선언을 하는것을 ‘세이프티’라고 하며 이런 목적으로 공을 치는 것을 ‘세이프티 샷’이라고 합니다. (포켓볼 8볼(에잇볼)에만 존재하는 룰 입니다)
경기에서 패배 하는 경우
- 8번공을 넣는 동시에 파울을 할 경우 (게임 시작할때 공을 치는 브레이크시는 제외)
- 내 마지막 목적공을 넣으며 동시에 8번공이 들어갔을 경우
- 콜한 포켓(구멍)이 아닌 포켓에 8번공이 들어갔을 경우
- 8번공이 내 목적공을 다 넣기 전에 들어갔을 때
경기의 승리
자기 공(단색공 또는 띠공)을 모두 넣은 후에 8번공을 넣으면 승리 합니다.
이렇게 포켓볼 8볼(에잇볼) 규칙과 용어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아래 포스팅에는 그 밖에 도움이 될 만한 포스팅들 입니다. 도움이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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