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도 이해하기 쉬운 – 4구 당구 룰, 규칙, 용어 정리

초보도 이해하기 쉬운 - 4구 당구 규칙, 용어 정리 타이틀 섬네일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치는 4구 당구의 기본 규칙과 용어 대해 초보자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알아 보겠습니다.




당구공



4구 당구공은 빨간색 공 2개, 흰공 1개, 노란 공 1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흰공 x 1개
  • 노란공 x 1개
  • 빨간공 x 2개


4구의 당구공 왼쪽부터 빨간색공2개 노란색공1개 흰색공1개


수구

흰공이나 노란색 공으로 플레이어가 당구대로 공을 칠 수 있는 공입니다. 선수들은 경기전에 노란공 또는 흰공을 배정 받게 됩니다.


목적구

빨간공을 말하며 처음 맞히는 빨간공을 1적구, 나중에 맞히는 빨간공을 2적구라 합니다.





당구대에서 코너와 쿠션의 위치 설명



코너

당구대 안에 모서리 A 부분을 코너라고 합니다.


쿠션

당구대 안에 공이 부딛히는 아래사진에 B 부분 벽을 말하며 공이 부딪히게 되면 튕겨 주게 된다.






4구 당구의 규칙


경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선공을 정해야 되는데 이때 성공을 정하는 한국식 4구의 규칙은 당구 수지가 낮은 사람이 성공입니다.

선공이 정해졌다면 초구치기라고 부르는 서브로 경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때로는 상호간 합의 하에 흔한 동네 룰인 공 뿌리기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초구를 치는 것이 실력 향상에도 분명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초구를 치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구치기 (서브 : 4구와 3쿠션에서 모두 사용)




점수 얻는 방법

내 수구를 흰색 공이라고 가정한다면 흰색 공으로 빨간색 공 두개를 모두 맞추게 되면 점수를 얻게 됩니다.


진행 순서와 우리팀의 수구

당구는 1:1 뿐만 아니라 1:1:1이나 2:2 경기도 할 수 있으며 각 경기에 따른 순서와 나의 수구가 어떤 공인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1:1의 경기 방법은 흰공 노란공 흰공 으로 돌아가면서 공을 치게되는데 쉽게 예를 들면
철수 : 영희 : 길동 이렇게 셋이서 개인전을 할때 공의 순서는 아래처럼 진행 되며

  • 철수(흰공) ➜ 영희(노란공) ➜ 길동(흰공) ➜ 철수(흰공) ➜ 영희(노란공) ➜ 길동(흰공)



2:2 경기에서는 A팀 : B팀 으로 경기를 할때 A팀은 흰공, B팀은 노란공을 치면 됩니다.

  • A팀 1번(흰공) ➜ B팀 1번(노란공) ➜ A팀 2번(흰공) ➜ B팀 2번(노란공)




선수의 실력 레벨


게임에서도 레벨이 있듯이 당구에서도 당구 수지라는 레벨이 있습니다.
다마수 (X) ➜ 당구수지 (O)

당구장에 처음 왔더라도 일단 당구 큐대를 잡으면 당구수지 30 됩니다. 즉 당구는 처음 시작이 30부터 시작하고 실력이 올라갈 수록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당구 수지 레벨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당구 수지 레벨 단계 : 30 ➜ 50 ➜ 80 ➜ 100 ➜ 120 ➜ 150 ➜ 200 ➜ 250 ➜ 300




승패는 어떻게 가리나

승패는 본인 당구 수지에 1/10 개를 먼저 치면 이기게 됩니다. 즉 당구수지 50은 5점을 하면 되고 당구 300은 30점을 하게되면 이기게 됩니다. 점수 방식은 득점 방식이 아닌 차감 방식으로 당구수지 50은 5점 부터 시작을 하고 당구 300은 30점 부터 시작을 합니다. 1점을 할때마다 당구수지 50기준으로 5점 ➜ 4점 ➜ 3점 ➜ 2점 ➜ 1점 이런식으로 차감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점수를 차감해 나가는 것을 ‘점수를 푼다’ 라고하며 내 점수를 모두 풀고 나서 ‘마무리’ 라는 것을 해야 하는데 반드시 쓰리쿠션 이상으로 득점을 해야 경기가 끝이 나게 됩니다.
(쓰리쿠션, 뱅크샷 등의 용어는 아래 따로 설명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팀 경기에서는 마무리가 쿠션 2개와 뱅크샷 1개

팀전의 마무리는 쿠션 2개 + 뱅크샷 1개


대회 룰

대회 룰은 마무리 없이 정해진 시간 안에 더 많은 득점을 하는 것으로 승패를 가리게 됩니다. 대회에서는 좀 더 공정한 시합을 위해 당구수지의 레벨별로 등급을 나누고 같은 레벨에 속한 선수들끼리 경기를 하게 됩니다.





당구의 득점유형


노쿠션 득점

수구가 쿠션에 닿지 않고 1,2적구 (빨간색공)를 직접 맞춰 득점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원쿠션 득점 (1쿠션 득점)

수구가 1적구을 맞힌 다음 수구가 쿠션에 한번 맞고 2적구를 맞혀 득점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투쿠션 득점 (2쿠션 득점)

수구가 1적구을 맞힌 다음 수구가 쿠션에 두번 맞고 2적구를 맞혀 득점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쓰리쿠션 득점 (3쿠션 득점)

수구가 1적구을 맞힌 다음 수구가 쿠션에 세번 맞고 2적구를 맞혀 득점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뱅크샷 득점

수구로 쿠션을 먼저 맞춘 후 득점 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구로 1적구를 맞추기 전에 몇번 쿠션을 맞았는지에 따라 원뱅크, 투뱅크, 쓰리뱅크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당구의 실점유형


내점수를 다 내고 마무리 상황에서는 실점이 없지만 마무리 단계 전에 점수를 풀고 있을 때 실점을 하게 되는 상황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4구경기에서 실점을 ‘파울’이나 ‘빡’ 이라고 하는데 당구 50부터는 파울을 하게 되면 1점을 더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당구 50이라 5점에서 시작해서 2점을 내서 3점인 상황에 파울을 하게 되면 다시 4점이 됩니다.




당구 50이라 5점 시작 ➜ 2점을 해서 현재 3점 ➜ 파울을 하게됨 ➜ 4점으로 1점이 더 해짐

참고로 당구 30은 입문자로 배려차원에서 파울이나 마무리가 없습니다.



목적구를 하나도 못 맞혔을 때

공을 쳤는데 빨간색 공 목적구를 하나도 못 맞혔을때 파울이 됩니다.



상다방의 수구를 내공인 줄알고 쳤을 때

착각 또는 실수로 내 공이 아닌 상대방의 수구를 쳤을 경우에 파울이 됩니다.



내 수구로 상대방의 수구를 맞혔을 때

내 수구로 빨간색 공인 목적구를 맞추지 않고 상대방 수구를 맞혔을 경우에 파울이 됩니다.



수구를 칠때 큐대로 두 번 닿았을때 (투터치)

수구를 칠때는 당구 큐대로 한번의 터치가 되어야 하는데 큐대로 2번 맞추게 되면 파울이 됩니다.



공이 당구대 밖으로 나갔을 때

힘조절이나 무리하게 끌어치기로 당구공이 당구대 밖으로 나갔을 때도 파울이 됩니다.



큐 외에 다른 것으로 수구를 건드렸을 때


수구는 당구 큐대의 공을 치는 부분 초크를 발라주는 부분인 팁 부분으로 터치 할 수 있으며 그외 다른 것 큐대 중간 부분, 손가락, 옷, 신체 부위, 기타 다른물질 등으로 건드렸을 경우에 파울이 됩니다.





공을 칠때 두발이 모두 땅에 떨어졌을 때

공을 칠때는 한발은 무조건 땅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공을 치려고 자세를 잡다가 살짝이라도 두발이 떨어지게 되면 파울이 됩니다.



수구와 프로즌 된 공을 직접 쳤을 때

수구와 빨간색 공인 목적구와 딱 붙어 있는 경우를 ‘프로즌’ 이라고 합니다. 이 때는 붙어 있는 빨간색 공인을 먼저 맞추면 파울이 됩니다.

파울이 안되려면 붙어있지 빨간색 공을 건드리지 않고 다른 방햐으로 수구를 진행시켜서 득점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4구 당구 규칙과 용어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아래 포스팅에는 그 밖에 도움이 될 만한 포스팅들 입니다. 도움이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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