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생성형 AI : 제미나이 (Gemini) 뭔가요?

제미나이 Gemini

제미나이는 구글(Google)이 새로 출시한 생성형 AI 입니다. 구글은 원래 생성형 AI 바드(Bard)가 있는데 이번에 새로 업그레이드된 새 AI를 출시하면서 구글의 모든 자사 AI의 이름을 제미나이(Gemini)로 통일 했습니다.

제미나이는 문자로된 정보뿐 아니라 이미지(사진, 그림)ㆍ오디오ㆍ동영상ㆍ코드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인식해 사람과 상호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처리 속도 또한 아주 빠르다고 하는데 1시간짜리 동영상과 11시간짜리 음성 파일, 70만 개가 넘는 단어가 들어간 텍스트를 한 방에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미나이는 제미나이 나노, 제미나이 프로, 제미나이 울트라 이렇게 총 3가지 모델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제미나이 울트라는 구글의 유료 서비스인 ‘제미나이 어드밴스드’에 탑재돼 있는데 이전 AI들과는 완전 다르다고 합니다.

제미나이 울트라는 수학ㆍ물리학ㆍ역사 등 57개 분야 테스트에서 90%의 정답률을 기록했으며 인간 전문가의 점수는 89.3점이였는데 대규모 다중작업 언어이해 테스트에서 인간 전문가를 뛰어넘은 AI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또한 울트라는 웹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바드와 다르게 제미나이는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3월 중 전용 앱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장소 제한 없이 어디서나 손쉽게 AI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OTT처럼 월 구독을 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의 요금제 서비스인 ‘구글 원’을 구독하면 제미나이 울트라가 적용된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 사용되는 예는 답장이 고민되는 장문의 카톡에 어떻게 답장하면 될지 알려주고, 들어도 모르겠는 전공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