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가우스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뭔가요? – 쉬운 설명 정리

삼성 가우스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뭔가요? 섬네일 타이틀



삼성이 2024년에 나올 갤럭시 S24시리즈에 탑재될 수도 있는 새로운 AI ‘가우스’를 공개 했습니다. 삼성에는 이미 AI 비서인 빅스비가 있니다. 이 빅스비가 가우스로 대체 되는건가 생각했는데 빅스비가 가우스와 만나서 코딩도 해주고, 통역도 해주고, 전화도 걸어주고 메일도 써주는등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한층 더 진화된 모습으로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발표된 가우스가 무엇인지 어떤 AI인지 알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삼성의 가우스 발표

삼성은 10월 8일에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발표 했습니다. 가우스는 독일의 수학자의 이름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에서 따왔습니다. 삼성은 가우스를 갤럭시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해서 다양한 제품을 단계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삼성 MX 사업부 부사장이 ‘내년 갤럭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적용하겠다’라고 이미 언급을 했기 때문에 빠르다면 갤럭시 S24 또는 내년 초에 발표될 새로운 플래그십 제품에 가우스를 탑재해서 출시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란?

생성형 AI는 쉽게 말하면 텍스트(글자), 오디오, 이미지 이런 것들을 입력을 하면 입력한 것을 가지고 기존의 콘텐츠와 AI가 학습한 것들을 활용해서 유사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걸 생성형 AI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미 많이 알고 있는 Chat-GPT 같은 경우도 ‘대화형 AI’ 와 ‘생성형 AI’ 가 접목이 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메일을 작성해 준다거나 여행 일정을 짜준다거나 하는 뭔가 새로운 것(콘텐츠)을 작성해 주는것, 생성해주는것, 만들어 주는것 이런 것들을 바로 생성형 AI 라고 보시면 됩니다.






빅스비는 어떤 AI 일까?

빅스비는 대화형 AI 입니다. 우리가 ‘하이 빅스비~’라고 부르고 ‘지금 몇시야?’등과 같이 물어보면 ‘지금 00시 입니다’라고 대답을 해주는 대화형 AI 입니다.

하지만 빅스비는 이미 존해하거나 가지고 있는 정보 찾아서 알려주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지 않습니다.






가우스의 역할은?

빅스비가 대화형 AI의 하나의 플랫폼이라면 가우스라는 생성형 AI 모델이 빅스비에 접목돼서 더 똑똑하게 이 생성형 AI 모델을 가지고 더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는 더 똑똑한 빅스비가 됩니다.

삼성의 가우스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텍스트를 생성하는 언어 모델, 코드를 생성하는 코드 모델, 이미지를 생성하는 이미지 모델 이렇게 3가지 역할을 추가적으로 하게 됩니다.

이 3가지가 각각 갤럭시 빅스비의 대화형 AI에서 콘텐츠까지 만들어 내는 생성형 AI로써 기능을 하게 됩니다.


삼성의 생성형 AI 모델






언어 모델

메일 작성, 문서 요약, 번역 작업등의 업무들이 가능해지며 이번 삼성이 선보인 AI 실시간 통역 기능은 갤릭시 폰에서 기본으로 탑재가 된 가우스의 언어모델이 사용자가 자기의 언어로 그냥 편하게 평소처럼 통화를 하면 듣는 사람이 들어야 되는 언어로 바로 바로 실시간 통역을 해준 다고 합니다.

통역된 대화는 음성으로도 들을 수 있지만 텍스트 형식으로 정리된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기능에서 중요한건 상대방 핸드폰이 갤럭시가 아니어도 된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든 다른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고 있든 상관없이 누구랑 통화하든 실시간 번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언어 모델 쪽에서는 메일 작성이나 문서 요약등의 기능들도 처리를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문서 요약 기능은 논문 같은 많은 양의 텍스트 문서를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을 때 전체 글을 넣어 주면 핵심만 정리해서 볼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코드 모델

코드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AI 코딩 어시스턴트인 ‘Code.i’가 들어 간다고 합니다. 이 ‘Code.i’는 삼성 회사 내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최적화되었다고 합니다.

이 기능은 우리 같은 일반인들보다는 개발자들의 코딩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AI로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코드를 설명해 주거나 하는 서비를 제공 한다고 합니다. 이 기능들을 잘 활용하게 되면 개발기간을 단축시키고 프그램을 버그 없이 단단하고 완벽하게 만들어 주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이미지 모델

이미지 모델은 사진이나 그림등의 창의적인 이미지를 손쉽게 만들어 주고 또 기존 이미지를 원하는 대로 바꿔주는 수정 기능이나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업스케일링 해주는 이미지 관련 콘텐츠를 생성해 주는 기능들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의 중요한 개인정보가 AI를 통해 퍼지지 않을까?

가우스가 온디바이스로 갤럭시에 탑재가 되면 빅스비는 똑똑한 두뇌를 가지게 되어 지금보다 더 매끄러운 대화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성능이 좋아셔 사용이 편리해 지면 우리는 가우스가 탑재된 빅스비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고 사용하게 되면서 나의 개인정보들을(나이, 성별, 생일, 가족, 친구, 회사 동료 등등등)을 말하거나 알려주게 됩니다. 이런 나의 소중한 개인 정보들이 AI 빅스비(가우스)를 통해 외부로 줄줄 새어 나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삼성의 발표에 따르면 가우스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에 보낼 필요 없이 내가 사용하고 있는 기기 안에서만 내 개인정보가 활용되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게 온디바이스 AI 방식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인데 우리가 지금까지 많이 사용해 왔던 Chat-GPT같은 클라우드 서버에서 가져와서 사용하는 이 방식은 개인정보 활용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우스 같은 온디바이스 방식을 활용하게 되면 기기 내부에서 이걸 처리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가 클라우드 서버에 전송되지 않아서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