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설명 : 한국 증시 밸류업 프로그램 뭔가요?

한국 증시 밸류업 프로그램 섬네일 타이틀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미국이나 일본 주식시장에 비해 오를 때 오르지 못하고 비실비실 합니다. 그래서 정부가 국내 증시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특단책을 내놓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입니다. 2월 26일 발표 이후 초반 저평가 기업들의 상승이 있었지만 아직 크게 전반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못학 있습니다.




밸류업 프로그램 이란?


밸류업 프로그램은 그동안 코리안 디스카운트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국내 증시가 제대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책을 담은 종합패키지 같은 거라고 보면 됩니다.

기업들한테 기업의 가치를 불릴 계획을 짜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알리도록 한 것인데 그 중에 하나가 배당을 늘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업들이 번 돈을 주주들한테도 나눠주는 걸 ‘배당’이라고 하는데 배당이 늘어나면 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의 주식이 인기가 많아져서 주가가 오를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또한 정부는 기업이 계획을 하고 이것을 잘 지키면 세금을 깎아주는 등의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열심히 기업치를 높이려는 기업에 투자자들이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고 이런 기업들을 묶어 지수를 따로 만들어서 연동되는 상장지수펀트(ETF)를 출시해 해당 기업들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과연 효과가 있을까?


초반에는 한국 기업이 바뀔것 같다는 기대감에 반짝 효과가 있었지만 계속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내놓겠다는 말이 나왔을 때는 많은 기대감에 그 동안 저평가를 받았던 기업들의 주가가 올랐습니다. 대표적으로 자동차ㆍ보험ㆍ은행등의 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의 주가가 올랐습니다.

또한 ‘저PBR 테마주’가 형성되어 비슷한 종목들이 급등하는 등의 상황도 일어 났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코스피 시장에서 역대급으로 많은 주식을 사들었습니다.

하지만 밸류업 프로그램에 알맹이가 없다는 실망감에 테마로 형성된 저PBR 주식들이 상승 했지만 다시 하락 하였습니다. 기업들이 기업의 가치를 올리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잘 지키면 얼마나 세금을 깎아주는 건지 지원책이 명확하지 않고, “제대로 안 지키면 상장폐지” 같은 강제로 참여하게 할 내용도 부족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외국인들이나 국내 개인투자자(개미)들이 느끼는 한국 증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오너 일가들의 상속 문제와 지배구조 경영권 방어 등으로 기업가치를 훼손하고 있는 부분이 가장 큰 문제인데 이런 부분에 대한 해결 내용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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