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뜻, 기원 뭔가요? : 쉬운 설명

장마 뜻 섬네일 타이틀



여름이면 길게는 한 달 가까이 또는 여러 날을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습한날을 보내게 되는데 이런 현상의 날씨를 ‘장마’ 라고 합니다.

이런 장마를 한자어로 생각하고 장마의 ‘장’을 길다는 뜻의 [長 긴 장]으로 생각해서 한자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장마’는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순우리말 입니다.

장마의 어원은 길다를 뜻하는 옛말인 ‘댱’과 우리식 발음에 물의 옛말인 ‘마’가 더해져서 ‘장마’가 되었다고 합니다.


장마의 어원


장마는 ‘오래 내리는 비’란 뜻으로 ‘오란비’라고도 불렀으며, 장마의 옛말인 ‘댱마’는 16세기(영조 51년) 문헌에 처음 등장하게 됩니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장마’란 말이랑 비슷한 표현이 등장한 것은 1700년대 후반인 정조 때 간행된 [한청문감]에서 ‘쟝마ㅅ비’라는 표현이 확인 되었습니다.







여름에 뉴스나 신문등에서 많이 듣고 보게되는 ‘호우’나 ‘집중호우’는 일본식 표현으로 우리말로는 ‘큰비’ 또는 ‘작달비’라고 하며, 천둥과 함께 내리는 비를 ‘우레비’, 세찬 바람과 함께 휘몰아치는 비를 ‘비보라’ 라고 합니다.

또한 장마와 상관 없이 맑은 날 잠깐 내렸다가 그치는 비를 ‘여우비’ 라고 합니다.


비를 가르키는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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