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는 영어로 테이블 테니스(table-tennis), 핑퐁(ping-poing) 이라고 불립니다.
탁구 경기는 크게 1:1로 2:2로 하는 단식 경기와 복식경기로 나누어 집니다. 단식은 남자 단식, 여자 단식으로 구분 되며 복식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경기로 구분 됩니다. 한게임(세트)당 11점을 먼저 선취하는 팀이 승리하게 되며 1게임(세트)당 11점, 3게임(세트) 또는 5게임(세트)로 경기를 하게 됩니다.
*탁구 용어에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개념 세트란 말을 사용하지 않고 같은 의미 이지만 정식 용어로 게임이라고 말합니다.
경기는 최초 서브권자가 2번을 연속해서 서브한 후 상대에게 서브권이 넘어가면 경기가 끝날때 까지 반복 됩니다. 만일 10:10 동점이 되면 서브를 1회씩 번갈아 넣으면서 2점을 계속 해서 먼저 넣어야 게임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서로간의 자리 교대는 게임(세트)가 끝날 때마다 실시 합니다.
탁구대 규격
탁구대 규격은 길이 274cm, 너비 152.5cm, 높이는 76cm 이며 탁구대 중간에 있는 네트의 높이는 표면에서 15.25cm 입니다. 테이블을 나누는 중심선(Center Line)이 있지만 이 중심선은 복식에서만 사용 됩니다.
서비스 규칙
탁구의 시작은 상대에게 공을 넘겨주는 동작 서비스에서 부터 시작이 되는데 서비스의 경우에만 먼저 공이 내 코트에 먼저 맞고 상대 코트로 넘어가야 합니다. 서비스로 넘어간 공을 서로 라켓으로 주거니 받거니 하게 되는데 서비스 이후에 공을 받아 칠때는 공이 내 코트에 닿으면 안되고 상태 코트로 넘겨야 합니다.
처음 서브를 할 때만 내 코트에 공이 닿아야 합니다.
서브를 할 때 공을 손으로 잡거나 손으로 쥐거나 하면 안되며 손바닥 위에 올려 놓아야 합니다. 공을 잡은 손이 테이블(코트)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되며, 서브를 넣기 위해 공을 높이 던질 때 공의 높이는 손바닥에서 16cm 이상 올라가야 합니다.
서브를 하기 위해 공을 16cm이상 수직에 가깝게 높이 띄워야 하고 공에 회전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공을 수직으로 16cm 이상 높이 던져 공이 라켓에 맞는 순간까지 공은 엔드라인(테이블의 끝라인) 뒤에 있어야 하며 수직으로 뜨지 않아 라켓에 닿기 전에 공의 위치가 엔드라인을 넘어 탁구대(코트) 안에 위치 해서도 안됩니다.
또한 서버나 복식 파트너의 착용품이나 소지품에 의해 공이 가려져 상대 선수가 볼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안됩니다. 공이 라켓에 맞은 다음 내 코트에 한번 맞고 튕겨서 상대 코트에 닿아야 합니다.
서비스는 양선수가 교대로 돌아가면서 하게 되는데 두 선수의 점수를 합쳐 2점이 날 때마다 상대에게 서브권이 넘어가게 됩니다.
내가 하면 실점 – 상대가 하면 득점
- 공이 내 코트에 두번 바운드 될 경우
- 공을 연속해서 두 번 칠 경우
- 라켓을 잡지 않은 손이 탁구대 위를 건드릴 경우
- 공이 내 코트에 닿기 전에 쳤을 때
- 네트에 공이 걸렸을 때
- 넘어온 공을 쳤는데 상대 코트에 닿지 않고 코트를 넘어 갔을 때
- 서브를 헛 스윙(공을 못 맞줬을 경우) 했을 경우
- 복식에서 서버와 리시버로 확정된 순서를 어기고 공을 쳤을 때에도 실점이 됩니다.
- 경기 중 공을 치기 위해 탁구 라켓이 네트나 네트의 지주를 건드렸을 때는 실점을 하지만 탁구 라켓이 테이블 바닥을 건드리면서 공을 쳤을 때는 아무 상관없이 없습니다.
듀스(Deuce)
듀스는 점수가 10:10으로 동점을 때를 말합니다. 듀스에서는 서비스를 1점이 날때마다 변경하여 실시합니다. 듀스 상황에서는 2점차 이상 앞선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복식
복식에서는 같은 조 선수와 한번씩 고대로 공을 쳐야 합니다. 한선수가 랠리 중에 연속으로 두 번 공을 치면 상대가 득점을 하게 됩니다. 복식에서 서비스는 공이 서버기준 오른쪽과 리시버 기준 오른쪽 하프코트에 연속적으로 닿아야 합니다. (쉽게 말해 대각선으로 공을 보내야 합니다.)
복식에서 서비스를 모두 실시 하였으면 상대팀이 서비스를 하게 되는데 이때는 서비스를 실시하지 않은 팀원이 리시버가 됩니다.
*랠리 : 선수들이 탁구공을 서로 주고 받고 치는 것을 랠리라고 합니다.
*서버 : 서비스를 넣는 사람
*리시버 : 서비스를 받는 사람
궁금한 점
- 내가 친 공이 네트를 맞고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서 상대 선수가 공을 치지 못했을 경우는 상대 진영으로 정상적인 플레이로 인정되어 내가 득점 하게 됩니다. 공을 받아 치지 못한 상대는 실점을 하게 됩니다.
- 공이 테이블 모서리에 맞는 것을 에지(Edge)라고 하는데 이는 정상적인 플레이로 인정되며 에지에 맞은 공을 받아치지 못했다면 받아지지 못한 선수가 실점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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