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 뭔가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의 저작권이나 갖고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바라만 보던 예술품, 부동산 처럼 주식이 아닌 특정 자산을 증권권처럼 살 수 있게 하는 것을 STO(토큰증권발행)이라고 합니다.
이런 음악 저작권, 예술품, 부동산 또는 고급시계 등의 다양한 자산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토큰화 해서 발행하는게 STO (Security Token Offering) 입니다. 다양한 자산을 토큰화 해서 지분을 사고 팔고 해서 자본을 조달하는 방법으로, 일종의 신종증권에 해당합니다.
STO의 장점
대부분의 가장사산은 실물이 없어 투자 리스크가 크지만, 증권형 토큰은 다양한 자산을 분할소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를 하는 투자자의 진입장벽이 낮고 실물 가치에 근거하기 때문에 다른 가상자산보다 리스크가 낮습니다.
증권형 토큰은 부동산이나 미술품 같은 자산을 유동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식회사의 주주가 부분적으로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것과 유사한 개념으로 토큰 발행 주체가 만들어 내는 수익에 대한 배당 청구 및 의사결정 권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증권형 토큰을 사용한다면 자산의 분배를 매우 작은 단위로 할 수 있고 실물 자산을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서 교환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증권형 토큰은 자본시장법상 증권에 해당하기에 자본시장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금융당국이 감독하는 제도권에 편입되면 투자자입장에서는 다양한 투자자 보호장치가 적용되기에 일반적인 비트코인, 이더리움등의 코인들과 달리 더욱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TO 앞으로의 시장
STO 시장은 현재 전 세계 30조원에서 2030년에는 5000조원 규모로 크게 성장을 예상하고 있는데 커지는 시장에 맞는 제도화가 시급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글
📌 쉬운 설명 : ISA 계좌 뭔가요? – 일반형, 서민형